전체 글35 세무사 시험 합격 후 진로에 대하여(#4.대기업, 메이저 공기업 취업) * 세무사 합격 후 취업준비 : 취업적령기를 넘지 않은 어느 정도 스펙을 갖추었으나 자본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추천, 조직생활의 경험과 모아놓은 자금으로 안정적인 세무사업 도전이 가능함. 단, 업계 진출이 늦어져 기회손실이 있으니 신중히 판단해야 함. 세무사가 대기업 취업에 필요한 조건(스펙) 나이가 어리고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당장 세무사업계에 뛰어드는 것보다 안정적인 조직에 취업해서 경력을 쌓고 자금을 모아서 세무사업에 뛰어드는 것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대기업이나 메이저공기업은 세무사라고 해서 무조건 프리패스로 우대해 주지는 않는다. 세무사 자격증 외 나이, 학점, 공인 어학능력점수, 봉사활동, 인턴경력, 기타 업무 관련 경험을 갖추어야 소위 말하는 대기업, 메이저 공기업에 입사할 .. 2022. 4. 6. 세무사 시험 합격 후 진로에 대하여(#6. 대학원 진학 및 학위취득) # 대학원 진학 및 학위취득 : 집에 여유가 많고 선비정신에 투철한 이론가에게 추천 세무사 시험을 합격한 후 대학원에 진학해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시간강사를 출강하며 대학교수를 준비하는 분들이 아주 약간은 있다고 들었지만 희귀한 case임이 분명하다. 일단 대학교의 교수 TO가 그다지 희망적이지 못한 현실에서 독점적인 진입장벽을 갖추고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전문자격증을 딴 뒤 몇년 혻은 십수년을 다시 학문의 길로 들어간다는것이 보통 사람의 멘탈로는 상상하기 힘든일이다. 하지만 아주 가끔은 세상이 이론대로 돌아가지 않고 약간의 부조리에도 못견뎌 하는 청렴한 선비스타일의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집안에 여유가 있어 당장에 금전적인 압박이 없다면 괜찮은 진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무사 실.. 2022. 4. 3. 세무사 시험 합격 후 진로에 대하여(#5. 다른 자격시험 준비, 로스쿨 진학) # 다른 자격시험 준비, 로스쿨 진학 : 공부에 여력이 있는 젊은 수험생들에게 추천, 다른 분들은 신중히 생각 세무사 시험을 어린나이에 합격하면 많은 고민이 찾아온다. 당장 개업할 자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린 나이다 보니 다른 가능성을 찾고 싶어 방황을 많이 하게 되는데 다른 전문자격사나 로스쿨 쪽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일단 어려운 시험을 어린 나이에 합격하고 또 다른 시험으로 도전하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 세무사 자격증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변호사, 법무사, 공인노무사, 공인중개사 등 자격증이 있을 수 있는데 각각의 자격증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따로 연재를 할 계획이다. 만약에 본인이 나이가 어느정도 있거나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 2022. 4. 3. 세무사 시험 합격 후 진로에 대하여(#2. 세무사 사무실 수습 및 근무세무사 경험 후 개업 ) # 세무사 사무실 수습 및 근무 세무사 경험 후 개업 : 가장 무난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뒤 세무사 사무실 채용공고가 올라오고 수험생들은 합격의 설렘이 가시기도 전에 채용시장의 냉혹한 현실에 맞닥 드리게 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구직시장의 경험이 없기에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면접복장은 어떻게 갖춰야 할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어차피 세무사 사무실은 영세한 작은 조직이라 대기업 취업하듯 취업스터디를 하거나 취업 유료 강의를 듣는 등의 우를 범하지는 말자. 자기소개서는 진솔하되 맞춤법을 잘 맞춰서 요구양식에 맞춰서 작성하면 되고(요구 양식이 없다면 유료서식 사이트에서 가장 일반적인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하자.) 면접복장은 깔끔한 정장을 입고, 면접장에서는.. 2022. 3. 20. 세무사 시험 합격 후 진로에 대하여(#1. 세무서 수습 후 개업) #1. 세무서 수습 후 개업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 중 나이가 어느 정도 있거나 개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high-risk유형의 선택지 세무사 업무는 납세자의 세무행정을 대리하고 그 대가를 받는 서비스업이다. 세무행정에 대한 업무는 일부 지방세에 관한 업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세청(세무서 및 지방국세청)에 관련된 일이고 세무서의 행정업무처리를 안다는 것은 개업을 하는데 당연히 도움이 되는 일이다. 세무서에서 수습을 하게 되면 보통 세무서의 각 과를 1달 단위로 순환하게 되며 5월 및 7월에는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창구에 투입되어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재산업무를 담당하는 과에서 재산제세(양도세 및 상속증여세) 업무를 맛보기로 잠깐 해볼 수도 있다. 각 과를 1달단위로 순환.. 2022. 3. 17. 세무사 시험 합격 후 진로에 대하여 세무사 시험을 합격 어린 나이에 합격하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된다. 합격 후 집체교육을 받고 수습을 받고나서 고민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아예 2차 합격 소식을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고민모드에 들어가서 방황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는데, 내 생각에는 취업시장의 경계선상에 있는 20대 후반~30대 초반이 아니라면 일단 집체교육+수습은 꼭 받는게 좋을것 같다. 왜냐하면 집체교육을 받으면서 동년배의 합격자들과 친해질 수 있고 수험생활에 못해본 연애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생기기 때문이고 또 수습을 하게되면 세무사업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어 자신이 세무사업에 적성이 잘 맞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업시장의 경계선상에 있고 어느정도 취업스펙이 있으면 바로 취업도전을 하는게 좋.. 2022. 2. 3. 자신의 생체리듬에 맞춘 최적의 공부 및 업무 방법이 필요하다 나의 생체리듬 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저녁식사 약 1시간가량 지나면 공부든 일이든 집중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오전 7시 30분~40분 정도에 기상해서 간단한 운동과 약간의 아침식사 후에 모닝커피를 마시면 점심 먹기 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점심식사 후 약 1시간 정도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1시간이 넘어가면 졸림이 쏟아져 낮잠을 10분 정도 자야 한다. 낮잠을 자지 않으면 오후 4시가 넘어갈 때까지 집중을 할 수 없이 나른함이 계속된다. 낮잠을 잠깐 자고 가벼운 산책을 하고 나면 저녁 먹을 때까지 집중력이 유지가 된다. 특히 오후 4시에서 저녁 먹을 때까지는 하루의 시간 중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이다. 잘못된 편견 : "아침형인간이 성공한다" 사람마다 생체리듬이 다 다.. 2021. 11. 14. 양포세[양도소득세 포기한 세무사] 와 한국 세법이 어렵고 복잡한 이유 양포세(=양도세 포기한 세무사)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한다. 양도세 포기한 세무사 낮은 수수료와 높은 리스크로 인해서 양도소득세를 아예 다루지 않고 기장업무만 하는 세무사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일반인들이 가장 와닿는 세법이 양도소득세라 어려운 세법 하면 양도세를 떠오르겠지만 사실 한국 세법은 양도세뿐 아니라 거의 모든 세법들이 어렵고 복잡하다. 일반 국민들에게 양도소득세 납부는 평생에 몇 번 안 되는 특별한 이벤트이지만 사실 대한민국 국세수입에서 양도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사실 크게 어려울 것이 없는 세금이다. 양도차익(매매가액-취득가액)에서 장기간 보유에 대한 물가상승분을 공제하는 장기보유 특별공제 그리고 기본공제를 뺀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서 산출세액을 계산하고 몇몇의 공제 및 가산세.. 2021. 11. 10. 이전 1 2 3 4 5 다음